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열린 기부금전달 약정식 이후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정책실장(왼쪽부터), 문영숙 독립운동가 최재영 기념사업회 이사장,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이 고객 참여 메시지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광복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진행 중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디지털 전시관에 독립운동가에게 남긴 감사메시지 댓글과 일상비일상의틈에 설치된 손글씨 감사말 1회당 815원을 적립해 모금한 5000만원을 전달한다.
전시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감사메시지를 작성한 관람객은 지난 13일 기준 약 5만6000명이며, 모금 목표액의 92%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캠페인은 이달 20일까지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을 통해 매년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알려 온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참여로 만들어낸 적립금으로 의미있는 곳에 기부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LG유플러스는 애국지사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많은 고객들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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