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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2030 타깃 스니커즈 전시회 패키지 출시

더 플라자, 2030 타깃 스니커즈 전시회 패키지 출시
발매 당시 폭동이 일어날 만큼 인기를 끈 ‘나이키 SB x 스테이플 NYC 덩크 로우 피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휴식과 전시를 함께 즐기는 ‘체크 인 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체크인아트 패키지를 작년 봄부터 이어오고 있다.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인기 전시회 티켓 2매가 포함돼 있다. 전시회는 분기별 변경되며 이번에는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월드투어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을 진행한다.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스니커즈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국내 최대 규모의 스니커즈 전시다. 에어조던 컬렉션부터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스니커즈 등 80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히 6m 높이 벽에 운동화 364켤레를 쌓아 올린 ‘아워월(Our Wall)’이 신발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외에 한국의 스니커즈 문화를 담은 공간과 관련 굿즈도 준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지난해 호텔 패키지 구매 비중은 2030세대가 43%를 차지한다”면서 "MZ세대가 선호할 만한 브랜드들과 전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