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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 상반기 매출 30%↑..."해외 시장 순항"

프로테옴텍, 상반기 매출 30%↑..."해외 시장 순항"
프로테옴텍 매출액 현황. 프로테옴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프로테옴텍의 매출액이 30%가량 늘었다.

14일 프로테옴텍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8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2·4분기 매출액은 22억53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다.

주력제품인 인체용,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순항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테옴텍은 신제품인 자가면역질환진단 키트 ‘PROTIA ANA-Profile’를 앞세워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118종의 알레르기를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PROTIA Allergy-Q 128M’을 통해 알러지 진단 시장 쪽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해외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수출해 알러지 진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증대로 인해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하반기에는 ‘PROTIA ANA-Profile’ 등 신제품을 통해 올해 사상 최고치 매출 및 누적 영업이익 달성 등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