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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평일에도 울산현대 '스타디움 투어' 진행

오는 18일 첫 투어 프로그램 진행
시민 및 축구팬 위해 시설 개방


울산시설공단, 평일에도 울산현대 '스타디움 투어' 진행
울산시설공단은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경기가 없는 평일에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설공단은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경기가 없는 평일에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공단의 시민을 위한 시설 개방과 구단의 팬 프렌들리 클럽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민관 협업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6월 울산현대축구단과 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공단은 울산현대 미디어 전시관 사용 허가를 비롯해 볼거리 강화를 위한 2002 월드컵 전시관 재정비 및 대한민국 남녀 국가대표팀 사인 유니폼 전시, 스타디움 투어 이용료 부과 방안 등을 마련해왔다.

이에 따라 울산현대는 미디어 전시관 및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과 축구, 축구장과 팬을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해 첫 평일 스타디움 투어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예매는 14일 정오부터 티켓링크를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한편, 울산현대는 오는 19일 라이벌 팀인 전북현대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