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의 프리미엄 자연식 브랜드 레이앤이본의 리뉴얼 패키징.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의 프리미엄 자연식 브랜드 레이앤이본은 자연식 전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이앤이본은 자연식 론칭 이후 지난 4년간 꾸준하게 데이터를 모으고 논문을 검토하며 연구를 통해 포뮬러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250g 단일 포장 단위였던 것이 100g으로 줄여 주 고객층인 소형견들의 하루 식사 분량으로 급여하기 편리해졌다. 대형견을 위한 500g 벌크 패키지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포장지 또한 레토르트 제품들은 아니지만 레토르트에 사용하는 특수 원단을 사용해 산소 투과율을 낮추고 산소 차단율을 높여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내열 자제로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
요리(화식) 라인은 기존에는 오븐을 통해 익히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열을 가해서 익혔지만 단백질 변성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 한 수비드 조리법으로 변경해 촉촉하고 부드럽다.
또한 닭고기 제품을 제외한 모든 레시피를 단일 단백질로 통일해 알레르기로 고민하는 보호자의 걱정도 덜었다. 많은 영양소를 천연 재료에서 보충하기 위해 사용하던 굴과 홍합, 허브류 등 기호성에 영향을 주는 재료들도 제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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