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인천학익] 조감도
주택시장이 실거주 목적으로 재편되면서 최근 소형 아파트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과거 소형 아파트는 1~2인 가구가 거주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소형 아파트에 혁신설계가 도입되어 실사용 공간이 넓어지며 가족 단위 거주에도 손색이 없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된 소형 아파트에도 많은 수요자가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전용 60㎡ 미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3.7대 1로 나타났다. 동기간 전국 전용 85㎡ 초과 아파트 평균 경쟁률이 9.1대 1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는 가족 단위 수요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를 가격 경쟁력과 혁신설계 도입으로 인한 가족 단위 수요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 최근 분양되는 소형 아파트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공간 효율을 높이는 설계가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1~2인 가구는 올해 1월 734만 462가구에서 6월 743만 859가구로 5개월 새 9만 397가구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주)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분양 중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공간 활용도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 구조로 통풍 및 조망이 우수하며, 4Bay 위주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월패드, 전등스위치, 콘센트 등에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적용하여 실내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는 유려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제공하며, IoT(사물인터넷) 적용 스마트앱 등 다양한 상품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또한 공을 들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게다가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지상주차를 최소화 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스쿨버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및 공유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포레나 인천학익의 견본주택은 학익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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