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증권이 8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수수료를 ‘0원’으로 책정한다고 16일 알렸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이용해 이날부터 8월말까지 미국 시장에 상장된 모든 ETF를 사고팔 시 수수료는 무료로 설정된다. 이날 프리마켓부터 오는 31일 애프터마켓까지다.
이번 이벤트에는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누구나 별다른 조건 없이 참여 가능하다.
혜택은 해당 종목 거래 시 자동 적용된다. 다만 기타거래세(SEC FEE 0.0008%)는 그대로 부과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지난달 테슬라 주식 수수료 이벤트에 이어 국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미국 ETF 전 상품에 대한 매매 수수료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