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가운데)가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교촌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가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기획한 공익 캠페인이다. 각계 리더들이 간편한 옷차림을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고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진호 대표는 지난 16일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로부터 지목 받은 윤진호 대포는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TBWA 이수원 대표를 추천했다.
교촌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전면적인 자율 근무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윤진호 대표 또한 평소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문화 도입 외에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쿨비즈룩' 착장에 앞장서고 있다.
윤진호 대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생각하는 출발이라고 생각해 관련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미래세대에 더 악화된 지구환경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전 사회적으로 보다 심각하게 고민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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