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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OTT 티빙이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티빙은 19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전통의 명문 클럽' 베르더 브레멘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 간의 대결을 생중계한다. 최근 뮌헨 이적 후 독일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김민재의 분데스리가 데뷔전이 예상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이어 같은날 밤 10시30분에는 차범근, 황선홍, 손흥민 같은' 한국 축구의 전설'들이 거쳐간 레버쿠젠과 2023 독일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라이프치히의 격돌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는 마인츠와 도르트문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박주호가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박주호 해설위원이 마인츠에서 함께했던 투헬 감독이 현재 김민재가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이어서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빙은 스포츠 생중계와 함께 실시간 채팅 '티빙톡'과 '타임머신'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티빙 이용자들은 경기 흐름에 대한 의견을 즉각적으로 공유하거나, 특정 장면을 다시 보며 생중계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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