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엄비지터 2023년 가을 컬렉션 룩북.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현대미술을 기반으로 아트워크와 패션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떠오르는 브랜드 더뮤지엄비지터(THE MUSEUM VISITOR)의 신규 컬렉션을 발매한다. 무신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발매 상품과 40여점의 한정 상품 등이 공개된다.
18일 무신사에 따르면 더뮤지엄비지터는 미술 작품을 연상케하는 강렬한 드로잉과 색채를 활용해 탄탄한 팬덤을 모으며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더뮤지엄비지터 가을 컬렉션은 '디자이너의 아틀리에'라는 컨셉을 디자인에 담았다. 작가이자 브랜드 디렉터인 박문수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물감이 묻은 듯한 디테일과 하트 형태의 시그니처 아트워크 등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오는 24일 총 40여점의 컬렉션 상품을 한정 발매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무신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단독 발매 상품은 독창적인 그래픽과 패턴이 돋보이는 아우터, 스웨트셔츠, 볼캡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19일부터 20일까지 신규 컬렉션 발매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팝업 전시도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열리는 행사는 더뮤지엄비지터 신규 컬렉션 상품과 함께 박문수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시해 예술과 패션을 결합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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