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가 향후 해외에서 출시될 원스토어 글로벌 서비스에 웹 3.0 게임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전세계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 여러 지역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원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웹3 게임을 전세계 시장에서 지원하면서 블록체인 게임·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그 첫 단계로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원스토어 본사에서 폴리곤랩스와 ‘웹3 지원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와 마크 보이론 폴리곤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원스토어는 폴리곤 플랫폼에 합류한 웹3 게임에 대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폴리곤랩스는 폴리곤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원스토어로의 입점을 독려할 예정이다. 폴리곤랩스는 전세계 블록체인 메인넷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이미 국내외 다수의 게임사가 웹3 게임 개발을 위해 폴리곤 생태계에 합류했거나 기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전세계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 메인넷 기업인 폴리곤과 손잡았다”며 “원스토어는 곧 열릴 글로벌 원스토어를 통해 웹3 게임과 앱을 기다리는 전세계 이용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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