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형지엘리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최준호 형지엘리트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오른쪽 네번째),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가 본사가 위치한 인천 송도의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18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본관에서 '2023년 형지엘리트-겐트대학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대표 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형지엘리트는 2021년 완공된 인천 송도 신사옥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 형지그룹 계열사 중 가장 먼저 입주했으며, 송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 내 대학 후원을 통해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향후 양측은 각 기관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 및 협력,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준호 형지엘리트 사장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번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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