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신세계면세점 미디어 파사드에 뜬 '트레져' K-팝 팬 발길 잡는다

신세계면세점 미디어 파사드에 뜬 '트레져' K-팝 팬 발길 잡는다
신세계면세점을 찾은 고객이 K-팝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는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월드 스타들의 뮤직 비디오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미디어파사드에 떴다. 지난 7월부터 상영되며 쇼핑을 위해 면세점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이 방문 고객들에게 쇼핑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기획된 이 영상은 K-POP을 사랑하는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K-POP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21일부터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 중인 트레저의 정규 2집 타이틀곡 'BONA BONA'와 'MOVE (T5)' 뮤직비디오도 상영된다.

전에도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다양한 K-컬처 컨텐츠 전파와 홍보에 앞장서 왔다. 지난 5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이병우 음악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멋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특별한 한국 문화유산 디지털 컨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POP은 세계적으로 한류를 대변하는 K-컬처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어 이번 컨텐츠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많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와 컨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