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종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대보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우성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동 363-8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9270㎡에 지하 2층∼지상 11층 4개동 2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지하철 서해선 원종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반경 500m 이내에 학교는 원종초, 원종중, 원종고 등이 있으며 원종종합시장, 부천우리병원 및 은데미공원 등이 있다.
대보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에만 5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또 2021년 3건, 지난해 5건을 합하면 총 13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장세준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특히 부천지역에서만 6건의 시공사 선정으로 의미가 더 크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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