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래곤플라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사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이 정부 사업에 선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전 거래일보다 29.98%(149원) 상승한 6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드래곤플라이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상용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드래곤플라이는 올해부터 3년간 약 17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시작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상용화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승인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효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과도 협력해 디지털치료기기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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