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조명환 회장)이 내달 10일까지 LG유플러스와 함께 서울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런 포 워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G6K 러닝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대중들에게 간접적으로 캠페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 6개의 공간으로 꾸며진 ‘런 포 워터’ 팝업스토어는 미니 마라톤 코스로 구현했다.
첫번째 출발 게이트인 1K는 본격적인 체험 전 워밍업 단계로, 제리캔(물통)을 들고 30초 내 66보 이상 뛰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이어 2K와 3K는 각각 제리캔 모형 안에 물을 상징하는 볼풀공 넣기 게임과 무동력 트레드밀 걷기 프로그램 등의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마라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3K존은 ABC마트에서 다양한 사이즈의 러닝화를 제공하고 LG전자에서는 슈케어 및 슈케이스 등을 협찬해 참여자들의 안전과 위생을 고려했다.
4K는 대형 제리캔에 G6K 러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코너로 구성했다. 5K에서는 G6K 러닝 캠페인 신청 공간이 마련돼 있어 현장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6K는 포토존으로, 마라톤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듯한 공간으로 꾸몄다.
한편, 월드비전은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6K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참여한 모든 방문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 캠페인 신청자 중 1일 20명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와 함께하는 글로벌 6K 클래스도 진행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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