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왼쪽)과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예술의전당은 아시아나항공과 문화 예술 활성화 및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과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예술·문화 관광 서비스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항공 및 화물 운송 협조 △문화예술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한 우수 콘텐츠 제공 협조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이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계속해서 품격 있고 다채로운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지난 5월 음악당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해외 연주자들의 항공권 및 화물 운송 등 콘텐츠 제작 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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