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왼쪽)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22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 화성시는 22일 화성시청에서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시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 △화성시 해양관광 축제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관광공사는 문화관광축제이자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글로벌 해양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지원,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전통문화, 지역 특산물 등을 관광상품화한 86개 지역축제를 말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공사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화성시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발굴해 홍보해나갈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관광을 통해 화성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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