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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를 담다…여의도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라이튼 여의도’

새 시대를 담다…여의도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라이튼 여의도’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여의도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변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한강 르네상스 2.0)’를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수혜지로는 여의도가 손꼽힌다. 시는 여의도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설립하고 국제 크루즈 여행을 가능케 할 서울항을 조성하는 등 문화 ∙ 관광 기능을 대거 보강하기로 했다. ‘한국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여의도를 실제 브로드웨이를 보유한 세계적인 관광지인 뉴욕 맨해튼처럼 키워낼 요량이다.

이에 여의도에 들어서는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실제, 18년 만에 여의도에 새롭게 들어서는 단지인 ‘브라이튼 여의도’는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 ∙ GS건설 ∙ NH투자증권)는 여의도에서도 상징성이 높은 옛 MBC부지(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에서 최고 49층 규모의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공급중에 있다.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랜드마크 복합단지 가운데 이번에 선보인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전용면적 84~132㎡, 총 454세대다.

전용면적 별 세대 수는 전용 84㎡ 91세대, 101㎡ 91세대, 113㎡ 181세대, 132㎡ 91세대로, 모든 타입이 4Bay 구조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더현대 서울과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고, 복합쇼핑몰 IFC몰, 여의도 상권을 누릴 수 있다. 더욱이 제2세종문화회관의 조성이 예정인 여의도공원을 비롯해 한강공원, 샛강공원 등 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도 돋보인다. 단지는 구조설계에서부터 기둥식 구조인 ‘무량판 구조’를 채택했다. 일반적인 아파트 구조로 주로 쓰이는 벽식 구조와 비교해 건축비용이 많이 들고 시공기간이 길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내구성과 층간소음 저감효과가 뛰어난 장점을 갖춘 구조다.

전 세대는 4Bay 구조를 갖추고, 2.6m의 천정고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타입별로 2~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고, 일부 평면에는 발코니 구조를 적용하는 등 와이드한 ‘3면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창호 역시 위로 곧게 뻗은 직사각형 형태로 적용해, 외부에서 바라본 한옥의 창살처럼 조망과 풍경이 액자에 담긴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스카이워크를 통해 연결되는 101동 ∙ 102동 커뮤니티에는 이탈리아 명품 기구 테크노짐 제품이 비치되는 피트니스를 필두로 카페 및 파티룸, 작은 도서관, 라운지, 샤워실 등이 조성되며, 세대 손님의 숙소나 홈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 룸과, 공공기여 시설로서 약 200평 규모의 키즈 카페도 들어설 계획이다.

브라이튼 여의도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