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도 태백시에서 후분양 방식으로 민간임대 아파트 1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태백시 황지동 고원로(옛 KBS 태백방송국 부지) 일대에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1·2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총 1226가구의 대단지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규모로 전용 59㎡ 334가구, 84㎡ 316가구 등 650가구로 이뤄졌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59㎡ 576가구로 조성됐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28일 청약접수 이후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시설, GX룸,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석가산, 생태연못, 물놀이터, 야외 주민운동시설,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조경시설도 곳곳에 배치돼 있다.
인근에 황지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태백 중심지인 황지연못과 가깝고, 황지자유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민센터, 태백시청 등 관공서도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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