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세븐일레븐, 해군순항훈련 70주년 맞이한 해군사관학교에 물품 후원

세븐일레븐, 해군순항훈련 70주년 맞이한 해군사관학교에 물품 후원
/사진=세븐일레븐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이 해군순항훈련 70주년을 맞아 해군사관학교에 물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인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순항훈련 70주년, 정기후원 9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갖고, 훈련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오랜 기간 전 세계를 순항하는 생도들이 간편하게 즐기면서도 한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식 위주의 HMR 간편식과 라면, 과자, 음료 등 총 6000여개, 1천500만원 상당의 식료품들로 꾸려졌다.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함상 적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원양항해훈련으로 1954년 시작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세븐일레븐의 해군순항훈련 후원은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나라사랑 캠페인 중 하나다.
광복 70주년, 해군창설 70주년을 맞은 2015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순항훈련후원 협약'을 맺고 9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백령도 해병부대 등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총 3억5000만원의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해군순항훈련은 생도들이 13개국 14개 항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군사 외교 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우리나라 해군의 위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국위선양 활동"이라며 "대한민국 영해 수호에 전념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세븐일레븐은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해군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