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뒷줄 왼쪽 네번째)가 24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제7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제7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제주항공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여행 떠나자'를 주제로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다낭과 세부로 떠나는 노선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총 11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10명, 입선 20명 등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항공은 금상을 수상한 김래아 어린이에게 상장과 함께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은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장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동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상장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입선 수상자 20명에게는 상장을 각각 제공한다. 또한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승무원 잔망루피 봉제인형을 선물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하면서도 환경을 지킬 방법을 어린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볼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여한 가족 여행객에게도 특별한 여행의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 꾸준히 소통하는 고객 친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