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하이브 사업전략실장
하이브의 공연사업본부인 쓰리식스티 소속 한아람 사업전략실장(사진)이 글로벌 공연산업의 젊은 리더로 뽑혔다. 미국 공연산업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최근 발표한 '2023 임팩트: 넥스트젠(2023 Impact: NextGen)'에 한 실장이 선정됐다고 하이브가 24일 밝혔다.
폴스타는 한아람 실장을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투어 전략가"라고 소개했다. 한 실장은 폴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핵심 경력으로 방탄소년단(BTS)의 2019년 북남미, 유럽, 아시아 스타디움 투어와 2021~2022년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꼽았다.
한 실장은 또 "우리 세대의 강점 중 하나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무대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는 능력"이라며 "신기술의 공연 접목은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진행돼온 흐름이었지만, 특히 최근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합은 경이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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