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한샘 대표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25일 한샘과 관련 김유진 신임 대표 취임 후 일회성 비용 및 마케팅비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위원 및 이지우 연구원은 "2022년부터 일회성 비용 및 마케팅비가 급증했다"며 "신규매장 출점 여부, TV광고 및 홈쇼핑 비중 등으로 인해 변동 가능성은 높지만, 현 추세라면 2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2분기 실적발표 후 한샘 주가는 17.4% 증가했다.
김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한샘의 주가 결정 요인은 주가거래량 회복 강도가 될 전망"이라면서도 "과거와 같은 업황과 무관한 주가 상승 및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재개되려면 D/T 성과 가시화(10월 한샘몰앱 2차 업그레이드 예정, 한샘은 4분기 성과 기대), 통합된 판매채널의 효율성(점포당 매출) 개선, 규모의 경제 기반한 직시공 패키지 가격 경쟁력 확보 및 그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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