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LA기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에서 처음으로 슈즈 제품을 선보였다. 일상에서 신기 좋은 '리조트 슬라이드(사진)'로 라운딩 후 발을 쉬게 하는 컨셉의 풋웨어다. 말본골프는 리조트 슬라이드를 시작으로 편안한 라운딩을 위한 골프화를 비롯해 다양한 상황에서 신을 수 있는 슈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5일 말본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이번에 말본골프가 선보인 '리조트 슬라이드'는 브랜드 최초로 출시하는 슈즈다. 그 동안 뉴발란스, 스페리, 나이키 등 다른 글로벌 슈즈 브랜드와 협업해 골프화, 슬립온 등을 선보인 적은 있었으나 말본골프 단독으로 출시한 슈즈는 처음이다.
리조트 슬라이드는 휴양지 및 도심에서 편안한 발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리커버리 컨셉의 신고 벗기 편한 슬라이드 슬리퍼이다. 오랜 라운딩 후, 발을 쉬게 할 목적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말본골프만의 감성을 담아 디자인은 간결하고 고급스럽다. 스트랩에 내구성이 강한 니트 직조를 덧대 흔히 볼 수 있는 캐주얼 슬라이드와 차별화했다. 말본 자수 레터링과 톤온톤 컬러 간 절제된 배색으로 세련미를 높였다.
발등을 충분히 덮는 스트랩 안쪽에는 메모리폼을 덧대 사용자의 발등 높낮이와 볼 너비 등에 따라 폼이 자연스럽게 변형된다. 충격 흡수가 뛰어난 쿠션감의 미드솔이 발을 안정감 있게 지지해줘 오래 신어도 편하다. 화이트 앤 파인, 블랙 앤 샌드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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