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열린 ‘2023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에서 장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미희망재단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2023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하는 기부장학 사업이다.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 총 500만원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인재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된 ‘2023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은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진로 탐색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에 이은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전문가 강연, 팀빌딩 엑티비티,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모습을 찾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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