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아이유가 모델인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주얼리 모델인 '제이에스티나'가 협업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이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함께 두번째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제이에스티나의 왕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참이슬 푸어러(술병 뚜껑 부분에 꽂아서 술을 정확히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와 ‘오픈링(반지)’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패키지는 러블리한 핑크이슬 색상이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두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중인 아이유가 있다. 아이유는 참이슬 최장수 브랜드 모델로 9년째 활동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와도 2020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이번 컬래버 굿즈를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진행한 참이슬과 아이유가 모델인 타 브랜드와의 협업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2021년 국내 주류 브랜드와 주얼리 브랜드로는 최초로 협업을 진행했다. 참이슬과 제이에스티나의 아이덴티티를 모티브로 만들었던 ‘펜던트 목걸이’와 ‘소주잔’은 판매 1분 30초만에 500세트가 완판됐다. 참이슬은 2022년에도 아이유가 모델이었던 브랜드 ‘이브자리’와의 협업을 통해 ‘이슬방울 냉감쿠션’을 선보였다. 이 역시 600개 모두 완판 됐다.
양사의 한정판 컬래버 굿즈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이달 28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총 500세트 한정 판매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한 이슬방울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이에스티나와 새로운 협업을 시도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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