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와 플레이브(PLAV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한터차트 8월 4주 주간차트를 뜨겁게 달궜다.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28일) 오전 10시, 2023년 8월 4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테이씨와 플레이브, 제로베이스원이 한터차트 8월 4주 주간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주 주간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던 스테이씨가 8월 4주 월드차트 1위를 기록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스테이씨의 월드 지수는 1만8235.10점으로, 월드차트의 5개 부문 중 미디어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스테이씨의 미디어 파워를 보여줬다. 스테이씨에 이어 세븐틴이 월드 지수 1만3690.26점으로 2위, 임영웅이 월드 지수 1만2703.82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8월 4주 주간 음반차트의 주인공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은 음반 지수 21만7334.40점 (판매량 18만1112장)을 기록했다.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은 직전 앨범인 'ASTERUM' 판매량 대비 6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주간 음반차트 2위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지효의 'ZONE'이 차지했으며, 음반 지수 20만868.10점 (판매량 17만1796장)을 기록했다. 3위 또한 2주 연속 스테이씨의 'TEENFESH'가 자리했고, 음반 지수 11만8651.15점 (판매량 10만8367장)을 기록했다.한편,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의 'YOUTH IN THE SHADE'는 지난 한 주간 일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주간 인증차트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인증차트에서는 제로베이스원에 이어 스테이씨가 2위, 엑소가 3위에 차트인 했다.한터차트의 8월 4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한터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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