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CI.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공개매수를 통한 지주사 전환 작업을 결정한 동국제강그룹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4분 기준 동국씨엠은 전날보다 29.95% 오른 1만11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동국홀딩스(14.23%), 동국제강(11.19%)도 급등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의 상승세는 동국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지주회사 체제 구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동국홀딩스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계열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국제강의 공개매수 수량은 1797만7811주, 공개매수가격은 1주당 9540원이다. 동국씨엠의 공개매수 수량은 1083만5190주, 공개매수가격은 1주당 7390원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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