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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통 스스로 비우고, 물걸레 청소하는 로봇청소기

쿠쿠홈시스 ‘파워클론R’ 판매 급증

먼지통 스스로 비우고, 물걸레 청소하는 로봇청소기
쿠쿠홈시스가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갖추며 꾸준한 판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로봇청소기를 처음 출시한 뒤 올해 7월까지 월평균 판매 증가율 40%를 기록했다. 쿠쿠홈시스가 처음 선보인 로봇청소기는 먼지 제거와 함께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진행하는 '파워클론 R'(사진)이었다.

이어 올해 2월 출시한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 스테이션'은 고급 편의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동급 모델과 비교해 30% 정도 저렴해 꾸준한 판매 증가가 이어진다. 이 제품은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더해 직접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청소 후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도킹하면 충전과 함께 먼지가 내부 2.8L 먼지 봉투로 이동한다.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 스테이션은 'BLDC 모터'로 카펫 속 먼지까지 제거한다. 저소음부터 일반, 강력 모드까지 흡입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350ml 대용량 물통을 장착해 여러 번 물을 채울 필요 없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 저소음 모드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180분까지 사용 가능한 52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H13 등급 헤파필터를 포함한 3중 안심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호흡기 건강에 민감한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있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예약 청소 및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