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시적인 순간'을 개최한다.
리솜리조트는 지난 5월부터 전 지점에서 매달 어린이 북토크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 가을에는 성인을 위한 문학콘서트를 추가로 마련해 감성 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리솜리조트의 첫 문학콘서트 주인공은 '풀꽃시인'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다. 콘서트는 나 시인과 김혜정 아나운서가 총 3부에 걸쳐 대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나 시인의 집필 경험담을, 2부에서는 시가 가진 치유의 힘과 일상에서 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3부에서는 나 시인과 관람객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일상에서 마주한 시적인 순간을 이야기 나눈다. 이와 함께 감미로운 에어로폰 3중주 라이브 연주도 준비돼 가을밤의 감성을 한층 더 돋워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리조트 내 ‘마묵라운지&바’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나 시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시집을 선물로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방법은 포레스트 리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솜리조트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며 동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브랜드 재능교육과 함께 '어린이 구연동화 클래스'를 선보인다. 클래스는
9월 16일 포레스트 리솜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매월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