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앞줄 왼쪽 일곱번째)가 8월 31일 제1기 청년이사회 'Change Leader' 임명식에 참석, 20명의 청년이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이 2030세대 직원들을 주축으로 제1기 청년이사회 'Change Leader'를 8월 31일 출범했다.
하나증권 전 부서에서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향후 소통과 협업 기반의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MZ세대의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6개월간 주요 경영진 회의 참석, 최고경영자(CEO)와의 분기 간담회, 임직원 기업문화활동 참석,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임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진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청년이사회가 모든 직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아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이사회를 계기로 전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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