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는 KT엠모바일과 손잡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월 무료 이용 및 데이터 무제한 혜택이 제공되는 제휴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웨이브는 영화, 드라마는 물론 30만 편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대표 OTT 서비스로,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와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한 영웅 Class1’, ‘국가수사본부’, ‘피의 게임2’ 등 기존 오리지널 콘텐츠에 더해 9월부터는 ‘과외 앱 토막 살인 사건’으로 전국민을 경악케 한 정유정 등 실제 범죄자들의 취재기를 담은 ‘악인 취재기(가제)’, 유승호 주연 드라마 ‘거래’ 등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1GB+(웨이브 베이직)(3만6900원) △모두다 맘껏 100GB+(웨이브 베이직)(4만1900원) 2종이다.
해당 요금제는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지원하며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요금제에 따라 3Mbps부터 최대 5Mbps 속도로 추가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7900원 상당의 웨이브 베이직 이용권이 매월 제공돼 모바일, PC로 30만편 이상의 VOD, 100개 이상의 LIVE 채널, 영화 6000여편을 무제한 시청 가능하다.
전준범 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최근 모바일 사용 트렌드가 알뜰폰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합리적 데이터 요금에 웨이브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KT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하게 됐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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