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섭 비비안 대표(왼쪽)와 김남철 365mc 대표가 지난 8월 30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비비안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비안 제공
[파이낸셜뉴스] 비비안이 브랜드 최초로 비만 전문 클리닉 365mc와 협업해 기능성 체형 보정 속옷을 출시한다.
1일 비비안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8월 30일 비비안 서울 본사에서 365mc와 체형 보정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몸매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바디라인 보정 제품 제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사는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비비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365mc의 전문 체형 분석 기술을 더해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비비안은 첫 프로젝트로 힙패드 거들 '허파고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고탄력 밴드와 패드로 바디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굴곡 있는 몸매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허파고리는 '허리는 파고들고, 골반은 리얼하게'라는 의미를 가진 365mc의 대표 브랜드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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