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백화점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상품을 직원들이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10일까지 기업 고객들을 겨냥해 정육·굴비·건강식품 등 200여 품목을 5~30% 할인 판매한다.
3일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며 "명절 선물 큰손인 기업 고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와 별도 상담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육 세트의 경우 △현대특선 한우 송(등심로스·국거리 각 0.9kg, 정상가 28만원 → 할인가 26만원) △현대특선 한우 연(등심로스·불고기 각 0.9kg, 정상가 28만원 → 할인가 26만원) △현대한우 소담 죽(등심로스 200g*4팩, 불고기 200g*2팩, 정상가 23만원 → 할인가 21만원) 등이 있다.
수산물 세트로는 △현대 영광 참굴비 죽(22cm이상 10마리, 정상가 30만원 → 할인가 24만원)를 비롯해 △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난(900g이상 10마리, 정상가 12만원 → 할인가 10만5,000원) △제주 갈치 매(2.4kg·4마리, 정상가 29만원 → 할인가 25만원)를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명절 대표 기업 선물인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선물세트와 건강기능식품 등도 본행사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0~30% 할인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부위와 용량을 직접 기업 고객이 직접 결정해 선물세트를 구성해주는 'DIY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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