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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국내선 이용하면 사료가 기부된다고?

반려견과 국내선 이용하면 사료가 기부된다고?
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내년 2월 29일까지 탑승객과 함께하는 유기견 사료 기부 캠페인 ‘함께 여행, 함께 기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반려견 산책 어플리케이션(앱), ‘피리부는 강아지’와 협업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기견을 위한 기부 활동이다.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객 한 명당 유기견센터에 사료 1만 알을 무료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금액은 피리부는 강아지가 부담한다.

사료 기부는 탑승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이뤄진다.
기부에 동참한 탑승객에게는 추후 모바일 기부 인증서가 발송된다.

에어서울은 다음달 31일까지 기부에 동참한 승객 중 100명을 추첨해 펫 케이프·티셔츠, 탈취제, 샴푸 등 펫 관련 굿즈를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승객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과 고객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프로모션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