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 /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수 황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4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황영웅은 선한스타 8월 가왕전과 선한스타 워크의 상금을 합친 238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 워크는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걸음수를 모아 원하는 이용자가 가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황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중이다. 아울러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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