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풍산그룹의 풍산특수금속은 리드탭 제조업체 넥스포(NexPO)의 지분 41%를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풍산특수금속은 풍산홀딩스의 자회사로 스테인리스 생산 및 2차전지 소재사업을 하고 있다.
넥스포는 가전·전장부품 제조업체인 폴(Pole)의 자회사다.
리드탭은 이차전지 전해질 속의 양극과 음극을 외부와 전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필수 부품이다.
풍산그룹 측은 "그룹의 안정된 소재 공급력과 폴의 리드탭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넥스포를 글로벌 리드탭 메이커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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