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1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전흥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조대흥 인천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이행숙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 지부장, 김진형 라이온코리아 인천공장 공장장(왼쪽부터)이 지역사회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이온코리아가 지역사회 나눔과 협력으로 ESG 경영을 실천했다.
6일 라이온코리아에 따르면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15억6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인천시 취약 계층에게 지원했다.
지난 8월 31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진형 라이온코리아 인천공장 공장장,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 지부장 등이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로우퀘스트 스킨케어 제품으로,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관협회, 인천광역시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인천에는 라이온코리아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인천공장이 있어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사계절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화장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인천광역시와 '1사 1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중구 취약 계층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안전방진망 설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1년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취약 계층 주택 보급용 소화기 기증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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