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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계 악동→따뜻 효녀…'순정복서' 도은하, '입체적 캐릭터' 구축

복싱계 악동→따뜻 효녀…'순정복서' 도은하, '입체적 캐릭터' 구축
배우 도은하가 드라마 데뷔작부터 수준급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도은하는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복싱계의 악동 조아라 역을 맡았다. 특히 극 중 이권숙(김소혜 분)의 복귀전 상대 그리고 그를 꾸준히 조롱하는 도발적인 복서로 극초반 존재감을 드러냈다.도은하는 조아라를 통해 복서이자 유튜버 그리고 카페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직업을 소화해 색다름을 더했다. 유명한 듯하면서도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 도은하는 단순히 독한 복서 이외에도 다양한 조아라의 모습을 연기해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했다.자신의 어머니에게 생활비와 잠바까지 보내는 효녀 같은 조아라의 면모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카로움 뒤에 숨겨진 따뜻한 이미지로 반전을 선사했던 것. 이에 조아라의 숨겨진 사연 또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도은하는 '순정복서'에서 조아라로 계속 등장할 예정이다. 향후 도은하가 조아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조아라가 출연하는 '순정복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45분 KBS2에서 방송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순정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