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 후원식 / 한국메세나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메세나협회는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독특한 유리 작품으로 주목받는 최혜숙 작가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최 작가는 홍익대와 대학원에서 도예와 유리를 전공하고 미국 RIT에서 유리를 전공했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트렌드페어 올해의 작가 선정,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 선정 등 이력이 있다.
과거 또는 현재에 중요하고 아름답게 여겨져온 물건과 유리라는 소재의 특성을 결합한 작품을 통해 아름다움의 정의와 본질을 탐구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최 작가 후원과 함께 작품을 본점 10층 미디어 파사드에 전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유망 K아티스트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주력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새 아트경영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메세나협회와 5일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십에서 후원식을 갖고 해당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이 사업은 공연예술 편중 지원 해소를 위한 시각예술 분야 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후원을 통해 작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는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심의를 거쳐 선정된 차세대 유망 작가를 기업과 연계하며 참여기업은 후원 작가 대상으로 3년간 창작금과 작품 구매, 작가 아트페어 참여 지원 등을 전개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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