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프리즈 서울 팝업 스토어 전경. 아모레퍼시픽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설록이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서 F&B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 브랜드로서 차와 예술 애호가들의 미감을 충족하는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프리즈 서울 오설록 팝업 스토어는 무채색 톤의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제주를 연상시키는 식물들이 비치됐다. 새로운 영문 로고와 함께 브랜드 소개를 위한 브로슈어를 제공한다. 오설록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차 브랜드로서 'Tea from Jeju 1979'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고객들과 아트 애호가들에게 브랜드와 한국의 차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오설록의 대표 차인 세작, 달빛걷기, 레드파파야 블랙티를 비롯해 프리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제주 말차 밀크티와 얼그레이 밀크티, 콤부차 에이드를 선보인팝업 스토어에서는 다.
식사 대용 한정 메뉴인 녹차 샌드위치 등 특색 있는 티푸드도 만나볼 수 있어 혼잡할 수 있는 페어 현장에서 차와 함께하는 휴식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편,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프리즈는 오늘날 스위스 '아트 바젤(Art Basel)'과 함께 세계 2대 아트페어로 손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프리즈 서울 2023'까지 아시아 최초의 연이은 서울 개최로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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