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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사우디 빈살만 최측근 방한..67조 차세대 진단시스템 개발성공 사우디 합작법인 설립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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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금고지기'로 잘 알려져 있는 야시르 오스만 알 루마이얀 아람코 회장 겸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가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산업단지 회사와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JV) 설립한 아스타(246720)가 강세다.

재계에 따르면 루마이얀 회장은 어제(6일) 밤 전용기를 통해 한국에 입국해 내일까지 국내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마이얀 회장은 이번 방한에서 정부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다양한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 이다.

아스타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최대 5억 달러(한화 약 652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아스타는 MALDI-TOF 질량분석기를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시스템을 개발해 기존의 전통적인 진단방법/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초이자 글로벌 세 번째로 MALDI-TOF 질량분석 장비인 ‘마이크로아이디시스’(MicroIDSys)를 개발해 미생물 진단용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주요 제품인 MALDI-TOF 기반 진단시스템은 사전에 표준화된 각종 질병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질병의 유무를 진단하는 시스템으로, 암 진단을 비롯해 사람의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분야 외에 동물 질병 진단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SIIVC의 투자로 아스타의 전 제품은 사우디 산업단지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해 SIIVC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지분 20%를 취득하기로 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룸 on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