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식 현미밥 /사진=하림
[파이낸셜뉴스] 최근 적게 먹는 것보다 건강한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다이어트가 대세가 되면서 '혈당 다이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미'가 혈당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미 간편식도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하림은 100% 국내산 현미와 쌀, 물로만 지은 더미식(The미식) 현미밥을 선보이고 있다. '현미밥', '현미쌀밥', '찰현미쌀밥' 3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더미식 현미밥은 현미와 물로만 지은 제품으로 현미 본연의 까슬까슬한 식감과 구수한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더미식 현미쌀밥과 찰현미쌀밥은 까슬한 현미의 식감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더미식 현미쌀밥은 현미와 백미를 각 55%, 45% 비율로 담아 본연의 구수한 풍미와 부드러운 조화를 살렸다. 더미식 찰현미쌀밥은 백미 사이사이에 구수하고 쫀득한 찰현미를 섞어 지은 제품이다.
포스트 현미 오트밀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의 '포스트 현미 오트밀'은 100% 국내산 통현미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통째로 담았다. 포스트 현미 오트밀은 부드러운 오트밀에 바삭하게 구운 국산 통현미와 고소한 현미가루를 더해 기존 오트밀보다 더욱 고소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바쁘닭 현미 주먹밥 /사진=아임닭
아임닭의 '바쁘닭 현미 주먹밥 4종'은 가족 모두가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이다.
국내산 100% 찰현미를 넣고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찰지고 고소한 밥맛에 현미의 식감을 살렸다. 간장계란버터, 소고기고추장, 소불고기, 전주식비빔밥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네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븐에서 세 번 구워, 겉은 노릇하고 속은 찰기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현미는 건강식의 대명사로 꼽히지만 조리의 번거로움과 거친 식감, 소화력 등의 이유로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자신의 몸 상태와 입맛에 맞게 간편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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