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포스코플로우 광양사업소에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플로우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포스코플로우가 지난 7일 광양사업소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포스코플로우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금리 우대 등 최대 3년간 200여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물류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과 함께 산학연계 청년 채용 인턴을 운영하고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채용한 바 있다.
또 육아휴직 최대 2년, 하이브리드형 재택근무제, 난임시술 지원, 신혼여행지원금, 아기첫만남 지원금 등 제도를 신설했다.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포스코플로우가 보상 및 복리후생 제도를 선진화하여 일자리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그룹의 훌륭한 인재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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