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이 9일 개막해 올여름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군다.‘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은 축제의 명가로 불리는 서울랜드가 직접 주최한 첫 EDM 페스티벌이자 세계 최대 규모 NFT Sound 페스티벌로 지난 2022년 첫 개최를 성황리에 마쳤고, 올해 2번째로 개최된다. 세계 최정상 DJ라인업과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무대 디스플레이, AR/XR, 홀로그램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비주얼아트로 수많은 여름 페스티벌 중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은 올해도 세계 최고의 DJ들이 모인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했다.첫날인 9일(오늘) ‘최고의 EDM 릴리즈 상’을 받은 천재 예술가 윌 스파크(Will Sparks), 비트포트 1위를 석권한 이탈리아 출신 형제 DJ 비나이(VINAI), 넘버원 EDM 미디어 아트 팀 애프터라이프의 에이스 크리스 아방가르드(Chris Avantgarde), 유명 DJ들의 샤라웃을 받은 샘 콜린스(Sam Collins), 독특한 장르 혼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비요르(BYOR), 매년 전 세계 페스티벌을 열광시키는 명품 아티스트 쓰로틀(THROTTLE) 등 화려한 해외 라인업과 현 한국 전자 음악 씬에서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DJ 듀오 어드밴스드(ADVANCED), 국내 유명 페스티벌을 사로잡은 베테랑 DJ 반달 록(VANDAL ROCK) 등 국내외 TOP DJ들이 무대에 오른다.또한 두터운 팬층을 지닌 케이디에이치 & 정현(KDH&JEONGHYEON), 바가지 바이팩스 서틴(Bagagee Viphex13), 클로젯 이 (Closet YI), 실버스타 오(Silverstar Oh) 등이 웰컴 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10일에는 9년 연속 DJ 톱 100에 오른 네델란드 DJ 퀸티노(QUINTINO), 빅룸 장르의 천재 22불렛(22Bullets), 멕시코 넘버원 DJ 마리아나 보(Mariana BO), 하드 댄스 루키 맨디 (MANDY), 덥스텝 장르의 실력파 DJ 테리 미코(Teri Miko), 국내 페스티벌메이커의 선구자 준코코(Juncoco), 대한민국의 대표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DJ 듀오 아스터&네오(Aster&Neo) 등 국내외 핫한 DJ들이 출연하며, 비트포트 7주 1위를 차지한 우멧 오즈칸(Ummet Ozcan)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웰컴 스테이지에는 성유(Sungyoo), 치즈(Cheez), 와이지 & 지노 (Yg & Zino), 예성(Yesung), 아쉬코 & 로하 (Ashiko & Roha) 등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낸다.이번 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에는 국내 최장 높이 28m의 반원형 디스플레이, 빅문스크린(Bigmoon Screen)이 설치되어 DJ의 미디어아트 및 특수 효과를 황홀하고 압도적인 몰입형 콘텐츠로 구현해 낸다.이와 함께 국내 EDM 페스티벌 최초로 드론 쇼가 준비되어 페스티벌의 밤을 화려하게 빛내며 시청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페스티벌의 성지 서울랜드에서 준비한 페스티벌인 만큼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웅장한 미디어 월을 갖춘 웰컴 스테이지에서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지며, 가상 아이돌 공연과 AR 게임, 다양한 스타일링 부스, 화려한 이벤트가 이어지는 관객 현장 체험 부스까지 서울랜드 곳곳에 다채롭게 구성되어 어디를 가든 즐길 수 있다.한편, 가상세계와 미래의 서울이 공존하는 ‘2023 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은 9일 2시부터 서울랜드에서 화려한 막이 오르며 10일까지 공연이 이어진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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