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몬스 침대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리뉴얼 확장된 모습. 시몬스 제공.
국내 침대업계 1·2위가 가을 혼수 시장에서 경쟁중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는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시몬스 롯데백화점 본점’을 리뉴얼 확장 오픈했다.
시몬스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층 쾌적한 공간에서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고객 참여를 극대화한 친소비자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매장 규모는 기존 대비 2배가량 넓어졌고, 체험 가능한 침대 수도 대폭 늘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매장에는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가미했다.
특히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초프리미엄 침대 수요에 발맞춰 전국 롯데백화점 중 최초로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여기서는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고가 모델인 ‘켈리’를 비롯해 ‘데보라’, ‘루실’, ‘로렌’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인기모델인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매트리스 사이즈 역시 가족 단위 고객과 예비 및 신혼부부에게 알맞은 킹오브킹(KK), 라지킹(LK) 등 대형 매트리스부터 1인 가구와 자녀 방에 제격인 슈퍼싱글(SS)까지 다양하게 구비해 전 연령대 고객층의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또한, 시몬스 침대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유일하게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화재안전 국제표준규격 및 국내 표준시험방법으로 시험해 16 CFR 1633 기준을 만족하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출시했고,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까지 받았다.
에이스침대는 가을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신혼 침대 ‘모데나’를 선보였다.
신제품 모데나의 헤드보드는 둥글고 단단한 조약돌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삼아 시각적인 안정감이 느껴지는 라운드형으로 디자인됐다. 중앙의 더해진 가로 라인으로 침실이 더 넓어 보이도록 하는 등 세심한 디테일이 우수하며,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터치감을 지닌 월넛내추럴 무늬목 마감으로 신혼 무드에 알맞은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완성한다.
여기에 표면을 열과 압력으로 진공·압착하는 최신 멤브레인 기법을 사용해 마감을 깔끔하게 처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실제 원목과 가까운 색상을 구현하여 한결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것은 물론, 생활 기스나 수분과의 접촉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했다.
실용성 및 휴식 편의성도 함께 높였다. 프레임 상단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인테리어 소품이나 안경 등을 올려놓기에 편리하며, 스마트 기기 활용이 많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C타입 고속 충전 포트를 양쪽에 배치했다. 헤드보드의 기울기 각도는 기대어 쉬기 편안한 8°도로 설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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