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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플립5 에디션 등장...이제 삼성 휴대폰에서 그린의 모든 것을 확인한다

갤럭시Z 플립5 에디션 등장...이제 삼성 휴대폰에서 그린의 모든 것을 확인한다
갤럭시Z 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 에디션 이미지. 브이씨 제공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오는 18일 ‘갤럭시 Z 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Z 플립5 보이스캐디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5’에 보이스캐디 골프 기술력이 더해진 ‘APL 골프’앱이 탑재돼 휴대폰 하나로도 라운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PL골프’ 앱은 보이스캐디만의 기술인 ‘APL(Auto Pin Location)’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는 큰 특징이 있다. APL은 세계 최초로 보이스캐디에서 선보인 서비스로, 현재 국내 300여개 골프장에 설치돼 있다. APL 서비스는 매번 변경되는 핀에 GPS를 탑재해 실시간 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직 보이스캐디 GPS 거리측정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APL골프’ 앱을 통해 ‘갤럭시 Z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에디션’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갤럭시 Z 플립5’는 전작 대비 1.8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 ‘플렉스 윈도우’를 활용해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도 스코어 입력, 코스뷰, 그린뷰 등 라운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라운드 시에는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아 빨리 플레이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휴대폰을 열어서 정보를 확인하지 않고도, 닫은 상태에서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라운드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또한 Z플립의 2분할 되는 화면을 통해 AR 거리 측정과 그린 정보를 동시에 표현함으로써 ‘갤럭시 Z 플립5’와 ‘APL골프’ 앱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갤럭시 Z 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에디션’을 사용하면 전 세계 4만개 골프장 정보 확인은 물론, 추가 비용 없이 ‘갤럭시 워치’에서도 ‘APL골프’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에서 골프 거리 정보 및 샷트레킹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갤럭시 Z 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에디션’은 보이스캐디가 처음으로 외부 디바이스와 협업해 제작된 새로운 사업 시도이며, 글로벌 골프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회사인 브이씨소프트의 ‘APL골프’ 앱을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업에서 보이스캐디를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