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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너지기술기업 윌링스가 장 초반 강세다. 파산 신청 사유 해소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41분 윌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52% 오른 1만1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윌링스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인의 취하서가 제출돼 파산 신청이 기각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채권자를 주장하는 리워터솔루션은 지난 6일 법원에 윌링스에 대한 파산 신청을 제기했다. 파산신청이 제기되면 법원 기각 결정 등 파산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하지만 리워터솔루션이 신청취하서를 제출하면서 법원이 사건을 기각했고, 이날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됐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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