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은 BGF리테일과 함께 서울 종로구 취약 계층에게 전기밥솥 및 전자레인지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KT엠모바일과 BGF리테일은 종로구청에 방문해 전기밥솥, 전자레인지를 각각 35개씩 전달하고 종로구 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취약계층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KT엠모바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로구 내 기초수급자 및 한 부모 가정에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2021년 소비자 편의 확대를 위한 알뜰폰 유심 판매 제휴를 체결한 뒤 3년째 공동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든든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한편 KT엠모바일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복지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소 6000원대부터 최대 1만원 대로 △시니어 안심 0.5GB+(월 5900원) △시니어 모두다 맘껏8GB+(월 1만4900원) △복지5GB/100분(월 9400원)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KT엠모바일 채정호 대표이사는 “BGF리테일과 함께 기부한 전자제품이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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